서초구, 청년의 날 기념 ‘한불수교 140주년 페스티벌’ 반포한강공원서 개최

서울 서초구가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한불수교 140주년을 축하하며 '2026년 제3회 서초 청년 FESTA × 한불수교 140주년 페스티벌 Bonjour, Fete!'를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9월 12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기획과 참여로 한국과 프랑스의 다채로운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의 날과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 교류의 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9월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2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과 예빛섬 야외무대 일대에서 '2026년 제3회 서초 청년 FESTA × 한불수교 140주년 페스티벌 Bonjour, Fet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을 위해 지정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초 청년 FESTA'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청년 축제다. 특히 올해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예술단체 '에임 아츠앤컬쳐'와 협력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금관악기 전문 예술단체인 '에임 아츠앤컬쳐'는 '청년예술가x브라스밴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반포한강공원을 무대로 낮부터 저녁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기념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반포한강공원은 총 길이 1,140m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를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수변 공간이다.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문화, 예술, 학술, 디지털, 경제, 미식, 관광, 교육 등 양국의 모든 교류 분야를 망라하는 국가급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오감으로 즐기는 한국과 프랑스 문화 체험
낮 12시부터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는 한국, 프랑스, 청년을 주제로 한 1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은 빨강, 파랑, 하양의 컬러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은 안내 동선을 따라 각 부스를 둘러보며 양국의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프랑스 문화 체험존에서는 오감으로 프랑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나만의 향을 만드는 '프렌치 퍼퓸 만들기'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들렌 꾸미기' ▲베레모와 의상으로 파리지앵이 되어보는 '포토체험' ▲몽마르트 거리 분위기의 '캐리커처' ▲마르세유 타로 및 점성술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한국 문화 체험존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K-POP 아이돌 스타일을 체험하는 'K-뷰티 스타일링' ▲전통과 MZ세대의 취향이 결합된 '자개 키캡 키링 만들기' ▲달콤한 전통 간식 '오란다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색 프로그램
이번 페스타의 특별한 점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프로그램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서초구 청년 사회공헌 활동기구인 '서리풀청년크루'가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청년들의 감각이 담긴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출입국 심사와 세계여행 미션에 참여하는 '월드투어 패스포트' 체험 ▲취향에 맞는 프랑스 문학을 추천받고 작품과 어울리는 음료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사진 한 장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자신을 만나보는 'AI 타임포토'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을 지는 한강 배경, 풍성한 저녁 공연
해질 무렵부터는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예빛섬은 세빛섬의 일부로, 대형 LED 스크린과 공연 시설을 갖춘 수상 무대이자 미디어 아트 갤러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청년밴드 '쉘위펑크'의 경쾌한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서초 전성시대 2 쾌속시동 100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진짜 청년정책 TOP10' 선정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후 이어지는 메인 공연에는 '밤하늘의 별을', '나의 X에게' 등으로 큰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경서가 무대에 오른다. 여름의 끝자락, 노을 지는 한강을 배경으로 경서의 맑은 목소리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한국과 프랑스가 140년간 이어온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낮부터 이어진 한불 교류의 분위기를 저녁 공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계획이다.
반포한강공원 입장은 무료이며, 축제 방문객들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는 최근 개통된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도 반포한강공원까지 직접 연결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공원 내에서는 친환경 전기 셔틀인 '한강 해치카'를 이용해 동작역, 서래섬, 세빛섬 등 주요 지점을 무료로 순환하며 이동할 수 있어 공원 내부 이동에도 편리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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