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군산섬잇길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 9월 26일부터 운영

군산시가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을 중심으로 한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9월 26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기존 당일치기에 그쳤던 섬 관광을 체류형으로 전환하여 고군산군도의 숨겨진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군산섬잇길, 1박2일 체류형 관광으로 새롭게
군산시는 김재준 시장의 발표에 따라 9월 26일부터 11월까지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을 활용한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합니다. 이 상품은 말도부터 방축도까지 5개 섬을 잇는 고군산섬잇길 트레킹과 섬별 숙박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되었습니다.
총 10회에 걸쳐 회차당 최소 15명에서 최대 27명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광화문, 잠실역, 동천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전세버스를 이용해 출발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섬 풍경과 근대문화 유산 탐방
첫째 날 일정은 고군산군도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시작됩니다. 대봉전망대와 몽돌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트레킹한 뒤, 'K-관광섬'으로 지정된 말도, 명도, 방축도 중 한 곳으로 이동하여 숙박합니다.
둘째 날에는 고군산섬잇길을 완주한 후 군산 시내로 이동해 근대문화거리를 둘러봅니다. 이성당과 초원사진관 등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한 뒤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역 특색 살린 미식 경험과 유연한 일정 운영
여행 중에는 박대구이, 꼬막무침, 매운탕 등 군산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가 제공되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섬 여행의 특성을 고려해 기상 악화로 선박 운항이 어려울 경우에는 구불길 트레킹 코스로 일정이 대체될 수 있다고 군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기여 기대
이번 관광상품은 기존 당일치기 위주였던 섬 관광을 벗어나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각 섬에 고르게 숙박을 배정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섬에 머무는 여행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K-관광섬을 중심으로 군산만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기여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