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원도심과 고군산군도 잇는 관광택시 ‘섬타요’ 9월부터 운행

전라북도 군산시가 원도심과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이동 수단인 '섬타요' 관광택시를 오는 9월부터 본격 운행합니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이용객에게 요금의 50%를 지역 화폐로 환급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됩니다.
'섬타요' 관광택시, 군산의 주요 명소를 잇다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택시 '섬타요'는 '군산항1981 섬관광택시 이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관광 브랜드입니다. 이 택시는 군산항 1981을 출발점으로 하여 군산 원도심과 선유도, 문예도, 장자도, 신시도, 야미도 등 고군산군도 주요 섬들을 연결합니다. 관광객들은 여행 일정과 목적에 맞춰 편도, 반일, 일일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의 거점이 되는 '군산항1981'은 1981년에 건립된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복합문화관광 공간입니다. 이곳은 관광 안내는 물론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군산시는 '섬타요'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요금의 50%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로,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을 제외한 군산시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증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섬타요' 서비스는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한정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와 자연, 그리고 전문 안내가 어우러진 군산 관광
'섬타요'를 이용하면 군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군산 원도심은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간직하여 '군산시간여행마을'로 불리며, 근대 건축물과 역사적 명소들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군산군도의 중심인 선유도는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이자 고려시대 무역로의 기항지였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상 요충지이며, 짚라인(선유스카이썬라인)과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섬타요' 운행에 참여할 택시 운행 종사자 1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친절 응대 요령과 군산 원도심 및 고군산군도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운전을 넘어 '관광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군산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이동 경험으로 지역 관광에 활력 불어넣기
이번 '섬타요' 관광택시의 도입은 군산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고군산군도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더욱 편리하게 연결하여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화폐 환급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를 동시에 확대하며, 군산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