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광주GT’, 영암 국제 서킷에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광주GT'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하며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문적인 모터스포츠 경기와 더불어 지역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 이름 '전남광주GT'의 배경과 축제의 성장
이번 모터스포츠 축제는 '전남광주GT'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되며, 이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통폐합으로 탄생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로, 이번 축제 명칭 변경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전남GT는 원래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통합형 모터스포츠 축제로 시작하여 2017년 공인대회로 정식 출범했다. 이후 단순한 레이싱 대회를 넘어 지역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 왔다.
국제 서킷에서 펼쳐지는 스피드와 전략의 대결
축제의 주요 종목 중 하나인 '전남내구' 레이스는 120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구 레이스다. 이 경기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피트 스톱, 드라이버 교체, 타이어 전략 등 복합적인 요소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관람객에게 짜릿한 승부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가 열리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F1 규격 서킷으로, 과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총 12만 4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서킷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불리며 대규모 축제를 치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축제를 위한 접근성 및 즐길 거리
관람객들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방문 시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삼호버스터미널에서 영암군 농어촌버스(212번, 213번 또는 노선콜버스 99번)를 이용하거나 삼호읍 내 버스 정류장에서 수요응답형 영암콜버스를 호출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 외에도 12일에는 예선과 피트워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경주용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전남광주GT는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