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365천문대, 가을밤 수놓을 ‘별자리 이야기’ 특별 프로그램 운영

마포구가 선선한 가을밤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이 별과 우주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10월 한 달간 '가을철 별자리와 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365천문대, 가을밤 별자리 특별 프로그램 선봬
마포구는 오는 10월, 마포365천문대에서 ‘가을철 별자리와 별들의 이야기’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대표 별자리와 별의 특징을 알아보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별자리 성도를 만들고 망원경 실습 및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천문·과학 동아리와 마포구민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으로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천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중학생 동아리 및 마포구민 가족 대상, 선착순 모집
중학교 천문·과학 동아리를 위한 프로그램은 10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내 중학교 천문·과학 동아리 중 인솔교사가 동행하는 5명 이상 25명 미만의 동아리만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최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10월 23일 마포구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총 10가구를 모집하며, 가족 구성원은 최소 2명부터 최대 7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등본에 함께 기재된 가족 구성원만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대상과 거주지에 따라 1인당 2,250원에서 4,500원이며, 자세한 금액 및 신청 방법은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심 속 과학문화 거점, 마포365천문대
마포365천문대(토정로 98)는 도심에서 별과 우주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공간으로, 2025년 11월 1일 정식 개관한 마포365구민센터의 일부이다. 이 천문대는 국내 최초 석탄화력발전소였던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 발전소)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개관 이후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마포365구민센터 5층 야외전망대에 위치한 천문대는 지름 5m의 원형 돔 안에 200mm 굴절 망원경과 100mm 태양 망원경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보조 망원경 2대, 실습용 망원경 5대, 전망용 쌍안경 3대가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한강 남쪽에 인접한 탁 트인 입지 덕분에 서울 도심에서도 별과 행성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밤섬이 보이는 한강 풍경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천문대는 현재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전문 천문 강사와 함께 주간 및 야간 프로그램을 정시 운영하며, 천체관측과 천문 강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 꿈 키우는 다양한 과학 체험 지속
마포365천문대는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별빛 천문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교실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교 과학·천문 동아리를 대상으로 태양의 특징과 활동에 대한 이론 교육, 천체관측 체험, 교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90분간 이어지며,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밤 도심에서도 가족과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과 우주를 만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호기심이 미래를 향한 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체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