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NC, AI 기반 ‘코코넷’ 특허 등록… K-브랜드 해외 마케팅 새 지평 열어

케이글로벌네트워크센터(KGNC)가 AI 기반 해외 마케팅 플랫폼 '코코넷(Koconet)'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한류 팬덤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 세계 한류 팬덤 데이터를 분석, K-브랜드에 최적화된 해외 소비자 및 체험단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해외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고 브랜드와 한류 팬 모두에게 새로운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팬덤 마케팅의 부상과 당면 과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팬덤을 기반으로 한 체험 마케팅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K-브랜드의 해외 마케팅 담당자들은 브랜드에 맞는 현지 인플루언서나 체험단을 직접 찾고 섭외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별적인 섭외 이후에도 언어 장벽, 일정 관리, 계약 이행 등 운영상 큰 부담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KGNC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웹과 앱으로 구성된 AI 기반 해외 마케팅 플랫폼 '코코넷'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코코넷은 약 120개국 1,750개 한류 동호회와 연계되어 있으며, 총 3억 2천만 명에 달하는 한류 팬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제 제휴 동호회를 통해 K-브랜드 맞춤형 체험단을 모집하고 운영한다.
AI 기반의 정교한 팬덤 세분화 기술
이번에 등록된 특허('인공지능 기반 다차원 팬덤 세분화 기반 글로벌 한류 마케팅 플랫폼 시스템', 특허번호 제10-3002763호)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전 세계 한류 팬덤 데이터를 수집, 분류, 정제, 가공한 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소비자와 크리에이터 후보군을 세분화하여 연결하는 구조에 있다. 코코넷에 등록된 크리에이터와 체험단은 뷰티, 푸드, 패션, 메디컬 등 관심 분야에 따라 협업 기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브랜드는 사전 등록된 후보군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와 체험단을 손쉽게 선택하여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수동 작업 방식을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정밀 타겟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통합 플랫폼을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 관리
코코넷 플랫폼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웹 플랫폼은 브랜드 등록, 캠페인 관리, 크리에이터 및 체험단 모집, 계약, 그리고 광고 효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반면 앱은 한류 동호회 및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홍보, 확산을 담당하여 팬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 효과를 유도한다.
KGNC 김동선 센터장은 "해외마케팅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내 브랜드에 맞는 현지 크리에이터와 체험단을 찾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AI가 팬덤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와 적합한 소비자를 연결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브랜드와 한류 팬 모두에게 새로운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코코넷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모집부터 관리, 진행, 계약까지 모든 마케팅 과정을 하나의 채널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코코넷의 특징이다.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마케팅 지원
KGNC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AI 정밀 타겟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현재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상생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KGNC의 의지를 보여준다.



